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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증시 급락에도 아증시 일제 상승, 코스피 0.97%↑

해외선물 전문 정프로 2024. 4. 22. 09:42

 

지난 주말 미국증시에서 나스닥이 2% 이상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급락했음에도 22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 출발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0.97%, 일본의 닛케이는 0.48%, 호주의 ASX는 0.4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지난 주말 아시아 증시가 중동 긴장 고조로 급락하자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중동 긴장 고조로 한국의 코스피가 1.63%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었다. 그러나 중동 긴장이 완화하면서 아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주말 나스닥 급락은 무시하는 듯하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56%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88%, 나스닥은 2.05% 각각 하락했었다.

특히 나스닥의 하락폭이 컸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주도주 엔비디아가 10% 폭락하자 반도체주를 비롯,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