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가 올해 연말까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18일 메모에서 “미국 투자자들이 주식에 대한 노출을 더 늘릴 여지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미 경제가 연착륙을 향한 길을 계속 걷는다면 최근의 주식 하락세가 일시적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증시는 올해 들어 7개월 동안 21% 급등한 후 8월 폭락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이번 달의 부진한 성과에 대해 걱정할 이유가 없다”며 “경기침체 확률이 낮아짐에 따라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가 현재 수준 대비 약 8% 높은 4,700으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낙관적인 전망의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