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보조지표 중 이동평균(Moving Averag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평균(Moving Average)이란?
이동평균은 시간에 따른 가격 등의 변동을 평균화하여
추세를 파악하는 데에 사용되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가격의 변화를 평균화하여 노이즈를 제거하고
시장의 추세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동평균의 기간은 일반적으로 5일, 10일, 20일, 50일, 100일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단기 이동평균은 주로 단기간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보통 5일, 10일, 20일과 같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의 이동평균을 사용합니다.
단기 이동평균은 주가 등의 가격이 어떤 짧은 기간 내에
어떤 추세로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반면 장기 이동평균은 주로 장기간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사용됩니다.
보통 50일, 100일, 200일과 같이 상대적으로 긴 기간의 이동평균을 사용합니다.
장기 이동평균은 짧은 기간 주가 등의 가격 변동성이 큰 노이즈를 제거하고
장기간의 추세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는 데 유용합니다.
주시시장에서는 단기 이동평균과 장기 이동평균을 함께 사용하여
두 이동평균의 교차점을 분석하여 매수/매도 신호를 파악하는 전략도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매수 신호로 인식하여
해당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골든크로스)이 있으며
이와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이 장기 이동평균을 하향 돌파하는 경우에는 매도 신호로 판단하여
해당 종목을 매도하는 전략(데드크로스)도 있습니다.
이동평균은 추세 파악에 매우 유용한 지표이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도 있습니다.
지연성
이동평균은 이전 주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반영하는 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이 일어날 때
이동평균이 느리게 반응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평균 수렴 발산
이동평균은 가격이 일정 구간을 벗어나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를 평균 수렴 발산 현상이라 하는데
이동평균이 매우 길 경우, 평균 수렴 발산 현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에 민감한 지표
이동평균은 이전 데이터를 사용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최근 가격 변동성이 큰 경우 이동평균값 자체도 크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종목이나 시장에서 발생한 이슈가 이동평균의 신뢰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평균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다른 복잡한 기술적 분석 지표와 함께 사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유효성이 검증된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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