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앞두고 혼조 마감 ‘테슬라 1.53%↓’…유가 상승·비트코인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4월 25일 오전]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44포인트(0.20%) 상승한 3만3875.40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2포인트(0.09%) 오른 4137.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5.25포인트(0.29%) 내린 1만203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다음날인 오는 25일에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되며, 26일에는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의 실적이, 27일에는 아마존,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은 개장 전에 코카콜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

해외경제뉴스 2023.04.25

바이든은 왜 입 다물었을까…'2500조원' 석유 제국의 절대 반지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산유국 모임인 OPEC+ 회원국들이 다음 달부터 하루 116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감산한다는 발표와 미국 내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5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3월 저점에서 20% 넘게 올랐고,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석유 생산을 늘려달라고 압박하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엔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속 앓이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수십 조 원의 투자금을 쏟아붓고, 급기야 숙적 이란과 관계 회복까지 나선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 때문이죠. OPEC+ 회원국을 대표하며,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난감하게 만들 정도의 힘은 바로 '석유' 생산과 정제로 매년 벌어들이는 천문학적인 재력에서 나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

해외경제뉴스 2023.04.17

파이오니어 내추럴리소시스, 엑슨모빌 인수설에 급등

서부텍사스 소재 시추업체, 엑슨과 비공식 협의중 엑슨, 지난해 유가 올라 번 돈으로 기업 쇼핑 나서 석유 및 천연가스 시추업체인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PXD)가 엑슨모빌(XOM)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10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7% 이상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일 엑슨 모빌이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를 인수하기 위한 비공식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엑슨 모빌은 지난해 유가 급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이익을 올리며 현금이 풍부한 상태이다.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는 서부 텍사스 지역 미들랜드 분지에서 원유 및 가스, 쉐일가스 등을 시추하는 업체이다. 이 소식으로 엑슨 주가는 개장전에 1% 가까이 하락했으나 개장후 0.5% 플러스로 돌아섰다.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

해외경제뉴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