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우리가 알아보는 차익거래는 그 의미가 사실 굉장히 단순합니다. 동일한 대상을 싸게 사서 그 즉시 비싸게 팔 수만 있다면 그러한 거래는 아무런 리시크도 지지 않는, 무위험의 수익을 거두는 방법과 같습니다. 차익거래의 어원인 '아비트라지(Arbitrage)'는 '중재'혹은 '조정'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의견이 다른 양쪽을 만나게해 그 차이를 해소시킨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이 의미가 확장되어 '가격이 다르지만 대상이 같은 두 시장을 만나게해 그 가격 차이를 해소한다'는 의미에서 아비트라지가 사용된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경제학에선 이 차익거래를 '일물가의 법칙(Law of one pric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효율적인 시장에서는 동일한 물건은 하나의 가격을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