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IPO 조달액 14억 5000만달러 홍콩 증권거래소 조달액 제쳐 국영기업 민영화하며 투자 심리 쏠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1~3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SE)에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은 14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아시아 금융 허브인 홍콩 증권거래소의 조달액의 2배에 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PO 공모액은 전년 대비 60% 감소했다. ISE에선 이달에만 최소 5억달러 이상의 IPO가 두 건 정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수닐 카이탄 동남아IB 부문장은 "인도네시아는 현재 우리의 주력 시장이다"라며 "(우리는) 2~3분기 내로 인도네시아에서 5건 이상 IPO를 성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