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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회장 박현주

해외선물 전문 정프로 2023. 5. 11. 12:34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32세 때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국내 최연소 지점장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부임 첫해 지점의 운영비가 부족하여

 

자신의 월급을 1년간 가져가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골에 사시는 홀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빌려 쓴 적이 있는데

 

당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어머니는 17%에 달하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에 꼭 갚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어머니는 평생 돈에 대한 관념을 자신에게 주입해 주신 가장 든든한 조력자'

 

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런 가정환경 속 어머니의 엄격한 경제 교육 아래에

 

박현주 회장은 대학교 2학년 때 주식 투자에 첫 발을 들였습니다.

 

투자에 대한 감각이 좋았었던 박현주 회장은 금방 대한민국 금융 1번지인 명동에서

 

투자를 잘하는 청년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었습니다.

 

그 후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11년간 증권사의 샐러리맨으로 종사했고

 

퇴사 후 1997년 국내 최초 전문 자산 운용사 미래에셋 투자자문을 설립을 하게 되었으며

 

1998년 적립식 뮤추얼 펀드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해 펀드의 황금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1999년 12월에 미래에셋증권을 설립하면서

 

업계의 비난과 우려를 뚫고 파격적인 위탁 수수료 인하를 단행,

 

단숨에 약정 순위 6~7위 증권사로 도약하는 괴력을 발휘하여

 

더욱 더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2000년 3월, 박현주 회장은 또 한 번의 '파격'을 시도했습니다.

개인 성과급 75억원을 쾌척하며 '박현주 재단'을 설립한 것입니다.

하지만 박현주 회장은 재단 이사장은 물론 이사진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음으로

 

재계 안팎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그가 낸 자서전 책 제목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를 살펴보면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 되어

활짝 피어난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박현주 회장은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박현주 회장이 주목을 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노력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이 땅의 젊은 금융인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적인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척박한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로 쭉쭉 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미명 아래 설립된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은 매년 국내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에게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무엇보다도 그를 표현하기에 좋은 수식어는

 

나눔을 통한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수식어라고 합니다.

 

 

지난 2000년 설립한 박현주 재단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약 7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교환학생 장학 사업으로

 

해외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필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규모를 100명 늘려 연간 600명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의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받아

 

세계에서 얻은 지식 함양과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부터 중국과 인도, 콜롬비아 등 전 세계 45개국으로 대학생들이 파견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까지 통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장학생 3,339명, 해외 교환학생 4,817명,

 

글로벌 투자 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8,278명의 학생들을 선발 또는 지원하였습니다.

 

 

 

 2003년 국내 최초로 해외 펀드 시장에 진출한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한 투자 기회를 보았고

 

척박한 대한민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래에셋이 대한민국의 장학생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박현주 회장의 인재에 대한 남다른 가치관에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현주 회장은 스스로가 먼저 과거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었습니다.

 

실로 2010년부터 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의 전액을 기부해 왔으며

 

지난 10년간 기부한 총액은 250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코로나 같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박현주 회장은 배당금 18억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의

 

장학생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급여 1%를 기부 운동인 '사랑합니다'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원 사업, 사회 복지 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박현주 회장이 활발히 활동하던 IMF 구제금융 사태라는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의 시기는

 

역설적으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스타들 중에 각종 '게이트'나 주가조작 시비에 휘말리지 않고

 

이전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박현주 회장은 현재도 진행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