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재고 API와 EIA에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해외선물에서 아주 중요한 경제지표인 주간 원유재고 WTI를 비롯하여 3대 유종의 가격 변동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원유재고 API와 EI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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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재고 지표는 크게 API와 EIA의 발표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지표마다 차이점이 있으며, 석유제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원유 선물을 투자하고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잊지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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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재고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수요일 새벽 5시 30분에 API원유재고 발표가 있으며, 흔히 우리가 원유재고라고 이야기 하는 지표는 수요일 밤 23시 30분에 에너지 정보국(EIA: Energy Infomation Administration)에서 발표하는 원유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API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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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5시 30분(현지시간 동부표준시 기준 화요일 오후 4시 30분)에 API(미국석유협회 - American Petoleum Institute)에서 발표하는 경제지표로 미국내의 원유, 가솔린, 등유 등의 주요 증류 석유 제품의 생산, 수입 및 재고량을 보고하는 통계자료입니다.

주간 뿐만 아니라 월간 및 연간 데이터 홈페이지(https://www.api.org/)를 통해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이 활발하지 않는 시간에 발표가 되므로 상대적으로 그 중요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api측에서 밝히는 바로는 자신들의 데이터의 샘플 범위는 대략 90%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원유재고를 밝히는 경우 비슷한 수치의 경우로 움직이지만 EIA의 발표와는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며, 아무래도 데이터를 EIA에서 좀 더 엄격히 수집하고 있으므로 좀 더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은 다음날에 있을 EIA 원유재고의 서곡으로 간주하고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역사는 EIA원유재고보다 API원유재고가 훨씬 더욱 오래 되었습니다. API는 1929년부터 발표하였으며, EIA는 1979년부터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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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A원유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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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밤 11시 30분(현지시간 동부표준시 기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됩니다.

하지만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목요일 오전 11시에 공개하므로 가끔 원유재고가 하루 늦춰지는 경우에는 바로 이런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IA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는 1970년대 오일쇼크가 있을 당시 원유 가격에 시장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오일가격을 좀 더 정확히 미리 전망하며 대처할 상황의 필요성을 느끼고 만들어졌습니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주간 원유재고는 미국 에너지 정보국(http://www.eia.gov/)에서 공개합니다.

 

 

 

미국의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정부에서 채굴 및 수입한 원유 및 기타 가솔린 등 석유제품의 재고량을 엄격하게 수집하여 통계 발표를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공신력이 있는 자료로 비중있게 다뤄내고 있습니다.

EIA의 경우는 기업의 직접 재고량을 조사해 보고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를 부정확하게 보고할 경우엔 엄격하게 민형사상의 처벌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API의 자발적인 보고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오일가격을 결정 하는데 매우 중요한 경제지표이므로 원유재고를 의도적으로 적게 보고하여 가격이 상승할 경우 기업이 부도덕적인 수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EIA에서 이렇게 엄격한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