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란?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가정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가격을 측정한 지수입니다.
미국의 노동부가 소비자물가를 지수를 조사해 산출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라는 조직에서 조사하고 발표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변동률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측정해낼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이용하여 급여(Wage), 봉급(Salary), 연금, 물가를 연동시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인구조사 등과 함께 국가의 기본적인 경제통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생계비 지수와 동일하게 간주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소비재나 용역 등 일정 범위의 세대의 소비생활에서 나타나는 물가 수준의 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쓰이는 물가지수입니다.
미국은 무려 1913년 1월부터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913년에 출범하여, 그때부터 통화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CPI를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수 조사방식은 한국과 비슷한데 미국은 지수에 포함되는 물품 수가 한국보다 489개로 월등히 많습니다.( 8,011개 물품 세트를 조사합니다.)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조사를하고 있으며, 주별 1인당 GRDP를 가암하여 가중평균을 합니다. 그래서 미국 CPI 지표는 기본 CPI외에 CPI-W,
CPI-U, 근원CPI, C-CPI-U와 같은 온갖 변종들이 같이 발표됩니다.
특히 연준에서 중요시로 여기고 있는 건 CORE-CPI입니다.
이 CORE-CPI는 근원물가지수, 핵심물가지수, 코어물가지수라고 하는데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식품믈 제외한 물가지수입니다.
일자리가 늘어도 임금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노동생산성이 떨어져 임금 상승에 대한 여력이 줄어든 것과 더불어 고령층의 고용시장 참여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임금 인상 유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의 구인 이직보고서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2000년 통꼐 작성이례 최대치인 반면 실적 고용 건수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320만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이직률이 함께 높아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급등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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