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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부도스와프 (CDS - Credit Default Swap)

해외선물 전문 정프로 2024. 1. 5. 12: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용부도스와프 CDS-Credit Default Swap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먼저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내용을 인용할 경우 "부도가 발생하여 대출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한 신용파생상품"이라고 간단하게만 알아볼 수 있을것입니다.

좀 더 깊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물건은 시장에서 인기라 물건이 없을정도로 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회사는 상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 생산설비를 증설하려 합니다.

은행에 대출을 신청합니다. B은행은 앞으로 10년간은 이 업체가 무지하게 잘나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출을 1000억을 해줍니다. 그런데 은행은 그래도 돌다리를 두들겨보자하여(혹시 대출을 해준 A회사가 부도가 나면 나도 망하게 되니까)

투자은행에 내가 수수료를 줄테니 A회사가 망하게 되면 대출원금을 투자은행이 변제를 해주라고 합니다.

그러자 C투자은행은 알겠다하여 대신 수수료를 주어 문제가 생길 경우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걸 신용부도스와프(CDS)라고 하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CDS프리미엄(보험금)이라고 합니다.

 

좀 더 이해가 되셨나요?

그렇다면 CDS프리미엄은 대출을 한 A회사의 신용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의 상황에 따라 시장이 좋지 않을 경우 수수료는 올라가고 시장이 호황이면 수수료도 내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투자은행도 이 파생상품을 투자자들에게 팔아야 이익이 남습니다.

이게 우리가 아는 신용부도스와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창출의 기능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10%의 원금만 있어도 대략 90% 뻥튀기를 하여 대출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이 볼때 BIS비율 10%도 너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때 은행은 생각합니다. 만약 BIS비율을 낮춘다면 더 많은 대출을 해줄 수 있고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때 이 신용부도스와프란 파생상품을 이용하게 됩니다.

통상 은행은 10%의 BIS비율을 준수하지만 이건 나라마다 각각 다릅니다.

한국은 대략 7%, 미국은 0~10%정도?

그런데 CDS를 이용할 경우 2%의 준비금만 있어도 되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원금을 날리면 CDS를 판 곳에서 원금을 보장해주니까요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IS비율이 10%일때 - A회사 : 1000억원 B은행 준비금 10억원

BIS비율이 2%일때 - A회사 : 1000억원 B은행 준비금 20억원

어마어마한 차이라고 생각되시죠? 2%의 지급준비금이라면 100억을 갖고도 A회사같은 곳을 추가로 4군데를 더 해줄 수 있겠네요.

이런 CDS와 같은 파생상품은 달러를 비롯한 엔화, 유로같은 기축통화국이나 준기축통화국에서 본원통화(중앙은행에서 시장에 푸는 자금)의 증가 없이 시장에 돈을 푸는 역할을 하고 적은 지급준비금 때문에 투자은행이나 각종 환투기세력들이 주가조작을 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외국투자은행들끼리 서로 CDS계약을 맺음으로써 그들은 큰 신용창출(자금)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처럼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서 기생통화국들은 기준금리가 상승함으로써 자산가치가 떨어지게됩니다. (이자가 높게 되니 부동산도 다른 일반 자산도 매수자가 적어지고 이자비용이 높게 되어 매입한 사람은 팔기를 원하고 따라서 매물은 많은데 매수자가 없으니 자산가격이 떨이지게 되는 셈입니다) 그때 이 신용부도스와프란 파생상품으로 총알 잔뜩 만들어 떨어진 자산을 매입하고 엄청난 규모의 자본으로 환율 또한 흔들어 떨어진 자산을 구입한 후 높은 가격에 팔아 이익 환율로 이익을 챙기죠. 이게 바로 IMF때 일어난 일과도 비슷합니다.

이들은 쉽게 이야기하여 우리가 피땀흘려 노력한 부를 그것도 아주 쉽게 불공정한 룰로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한국은 자본시장이 완전히 개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시아 지역의 일본, 중국, 한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중국으로 금융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치상으로 2020년부터 위험자산을 담보로 하는 금융상품 거래수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