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가 살인적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그리드플레이션이라는 용어까지 등장을 했는데요.
오늘은 그리드플레이션이란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의 뜻은?
Greed의 탐욕이란 뜻과 Inflation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탐욕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의미합니다.
미국 민주당 일각에서 대기업의 탐욕이 인플레이션을 조장한다는 비난이 나오게 되면서 등장한 용어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를 비롯해, 러시아와 우크라 전쟁에 관여되어 미국에서는 40년만의 최악의 물가수준까지 올랐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민주당에서는 대기업들이 이를 핑계삼아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물가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경제 대국 미국 대통령인 바이든은 엑손모빌(정유사)를 콕 찝어서 "지난 해 하느님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다"고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
바이든 정부에서는 그리드인플레이션에 대한 연구를 발표함과 동시에 기업들에게 부당하게 높은 가격을 부과하거나 노픈 가격을 맞추는 등에 대한 부당행위에 촤과이익세를 부과하는 등, 일명 가격부풀리기를 겨냥한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본인들의 발표에 힘을 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책임이 아니라는 반대의견?
하지만 이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들도 꽤 있습니다. 일단 반대하는 입장의 사람들도 인플레이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업의 탐욕이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이 아닌 인플레이션이란 말 자체가 정부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은 정부가 가졌어야 하는 것을 갖고 대기업으로 화살을 돌려 비난을 피하려는 목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이조스는 바이든 대통령과 기름값 인하를 놓고 맞붙기도 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미 정유업계 기름값 인하를 촉구하자 베이조스 창업자가 정부의 방향이 잘못되어있거나, 또는 시장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맞서 비난하기도 한거죠.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미국 석유가스협회에서도 미국 정부에 대해 조금 더 냉소적으로 반응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을 인용하면서 댓글로 "이 트윗을 올린 백안관 인턴이 오는 가을 학기에 경제 학원론을 수강하는지 확인해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 글의 대해서 현 정부의 대응이 너무나도 아마추어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경제학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반등, 공급망 정체, 정부 부양이 일으킨 높은 수요도 현재의 인플레이션 압박에 일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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