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여러분은 금리의 종류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금리의 뜻은 돈을 빌려준 준 뒤 다시 되갚을 때 돈을 빌려쓴 댓가로 원금에 대한 이자를 얹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금리라고 합니다.
금리도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자금 공급보다도 수요가 많게되면 금리는 올라가게 되고,
반대로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금리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 순리입니다.
금리가 높고 낮음에 따라서 돈의 흐름 방향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금리가 높으면 돈이 어디로 몰리게 될까요?
당연히 은행 등 금융기관일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이자를 많이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금리가 떨어지면 돈은 어디로 몰릴까요?
은행에 예금해놓지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등 다른 재테크로 몰리기 마련입니다.
이자가 적은 은행예금에 돈을 묵혀두기보다는 땅이나 건물을 사두거나 내가 봐두었던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수익성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그럼 신문이나 방송 등에 자주 등장하는 각종 금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정금리(Official Rate)
: 한국은행이 다른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주었을 때 적용하는 금리로, 여러 금리수준을 정하는 데 기준이 됩니다.
- 대출금리
: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로 , 기업 투자나 영업활동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우대금리(Prime Rate)
: 은행이 신용도가 높은 기업에게 가장 저렴한 금리로 장기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금리로, 기업에만 해당됩니다. 중앙은행의 공정금리와 함께 한 나라의 금리수준을 보여주는 기준금리이기도 합니다.
- 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
: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금리로 은행에서 제시한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에 돈을 맡길경우 이자가 붙는데, 돈을 맡겨두는 기간 동안에 물가도 오르기 마련이므로 은행에서 제시한 '연 이자율'보다 물가승슥폭이 클 경우 마이너스 금리가 되기도 합니다.
-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를 말합니다. 명목금리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금리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며, '체감'금리의 지표가 됩니다.
이와 같은 구분 방법 외에 금리를 공금리와 실세금리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 공금리
: 금융당국이 금리 급등을 막기 위해 정해 놓은 금리를 말합니다.
공금리를 다른 말로 명목금리, 표면금리, 또는 규제금리라고 하는데, 한국은행의 공정금리가 대표적입니다.
- 실세금리
: 중앙은행이나 정부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 금융기관이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흔하게 일반 가정이나 기업이 시중은행에 예금하거나 대출을 받을 때 적용받는 이자율을 뜻합니다.
- 콜금리(Call rate)
: 은행도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다보면 일시적으로 돈이 부족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자금이 부족한 은행이 자금 여유가 있는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릴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금융기관 사이에 자금융통을 중개하는 역할을 대게 단자회사가 수수료를 받고 합니다. 이때 거래되는 자금에 붙는 금리를 콜금리라 합니다.
- 리보금리(LIBOR Rate)
: 리보는 런던의 은행간 금리(London Inter_Bank Offrered Rates)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자금에 부과하는 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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