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부르는 술이름 중 하나인 데킬라.. 하지만 알고보면 테킬라라고 하는데요
이 테킬라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킬라 효과(Tequila Effect)란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Jalisco) 주의 도시 테킬라의 이름을 딴 증류주이며, 도수가 40도나 되는 독한 술로, 멕시코의 국민 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테킬라 효과는 독하디 독한 테킬라에 이웃 나라들이 모두 취한 것처럼 경제위기가 일파만파 파급하는데서 유래되어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즉 어떤 국가의 금융위기가 주변국가로 연쇄적으로 파급하는 현상을 가리켜 테킬라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1994년 12월 외환유동성 악화로 발생한 멕시코의 경제위기가 주변국가들인 중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영향을 준데서 처음 유래가 되었습니다.
1997년 한국과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도 테킬라 효과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1990년대에는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 불리던 한국, 대만, 홍콩, 싱가프로 나라가 있었습니다.
또한 그 밖에도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나라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엇는데요.
언급된 이 국가들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고 외국인 투자자들 역시 많았습니다.
이 아시아의 용들은 빠른 경제성장들을 보여주었지만 빠른 성장의 이면에는 질적인 안전성을 다지지 못한 채, 고정자산에 대한 중복투자 등과 같은 경제적인 버블이 있떤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된 성장은 멈출수 없었고, 그 시기에 태국이 환율제도를 변경하는일이 발생합니다.
제도의 변화는 투기세력에게는 먹을거리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고, 그것을 촉발시킨 것이 태국 바트화에 대한 투기자본의 공격이 사직됩니다.
타이는 바트화 폭락에 따른 외환위기가 발생하자 1997년 7월, 국제통화기금(IMF)에 자금지원을 신청했고 여기에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번져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남아시아에서는 테킬라 효과라는 용어 대신 '바트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트는 태국의 공식 화폐를 이름을 일컫는 말입니다.
당시 태국의 외환위기가 발생하였으며, 여기서 촉발된 금융위기가 주변국인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통화가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때, 우리나라까지도 경제위기가 급속히 확산되었으며, 그것이 우리가 몸소 겪었던 IMF외환위기로 전환된 것이 테킬라 효과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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