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미국이 콜록하면 한국은 독감이 걸린다...?'
이 말은 G20중에서도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을 비꼬우는 말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강대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에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말 대외의존도 높은 주요 품목중인 하나인 요수수 문제로 우리나라는 경제 가동률에 시동이 멈출뻔? 하였습니다.
오늘은 대외의존도가 무엇인지 한번 그 개념과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외의존도 = 무역의존도 = 수출입의존도
대외의존도란 무역의존도라는 뜻과 수출의존도라는 뜻도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라의 경제가 무역에 얼마나 의존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것이기도 합니다.
대외의존도를 계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대외의존도 = [(수출+수입)/총공급(=총수요)]x100
예를 들어 우리나라 수출액이 50달러, 수익액임 40달러, 그리고 GDP가 100달러일 경우 무역의존도는 90%가 됩니다. 무역의존도가 높으면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까요? 무역의존도가 높아지면 우리의 뜻과 관계없이 세계경제가 처한 상황에 따라 호황이 될수도 있고, 불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세계경제가 호황이 일 경우 우리나라도 그에 따른 덕을 보게 되는 것이고, 세계경제가 불황일 경우 그에 따른 침체를 겪게 되는 거죠.
2. 우리나라의 대외의존도 추이
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역의존도가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이 된 이후에도 글로벌 교역환경에 변화 가능성이 높아 무역의존드는 추세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다는 관측들도 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수활성화 등 성장동력을 유지하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환율과 무역의존도
과거 2008년에 우리나라 무역의존도가 20% 포인트 이상 갑자기 높아진 것은 내수 감소나 무역액증가가 아닌 환율상승이 중요한 요인이었음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무역의존도를 구하는 공식에서 분모를 이루는 달러기준 경상 GDP가 환율상승으로 인해 작아져 무역의존도가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2007년 달러당 929원에서 2008년 1,103원으로 상승하여 경상 GDP는 같은 기간 1조 493억 달러에서 9천 287억달러로 11.5% 감소하였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한국경제가 외부 변수에 너무 취약하다'고 말합니다. 위기가 닥친 주요국들보다 주가나 환율이 더 큰 폭으로 출렁인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국내 경제의 구조에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내수시자이 작고 수출입 비중은 높아 세계 경제 환율 변동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변동성이 매우 큰 외환시장은 한국 경제에 내재된 변수라는 지적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물론 심리적인 불안이나 쏠림현상도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수출 지향적 성장을 추구해온 국내 경제의 체질이 그렇게 반응하도록 만들어졌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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