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에 대해 알아보기 (콘탱고, 백워데이션)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해외선물을 거래하면서 들어봤을 법한 금융용어인

베이시스와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베이시스(BASIS)

 

선물가격에서 현물가격의 차액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베이시스가 양수(+)이면 플러스베이시스라고 하고 시장에선 콘탱고가 불리고, 음수(-)이면 마이너스베이시스라 하며 시장에선 백워데이션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어머니(기초자산)인 KOSPI 200 지수가 오르면 선물지수도 같이 오르고, 내리면 같이 내립니다. 그러나 두 지수는 똑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선물지수는 4개의 종목이 거래되지만, KOSPI 200 지수의 200개 종목은 각기 따로 움직입니다.

시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거래형태는 현물과 선물이 똑같이 움직여서 양자간의 갭이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물을 거래하는 투자자와 선물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타이밍이 다르고 투자패턴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현물지수(KOSPI 200 지수)와 선물지수 사이에는 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시장에선 '베이시스'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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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탱고(Contango) / 선물고평가

 

사전적 정의는 선물가격과 선물의 대상자산 가격을 비교하여 선물가격이 대상자산가격보다 우위에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선물가격이 실제 대상자산가격보다 비싸다라는 의미죠.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콘탱고란 단어가 실제 원유 선물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선물가격은 만기 시간에 비례하여 만기 일자가 미래일수록 선물가격은 상승합니다. 그 이유는 원유의 경우 선물만기 시점까지 보관료등의 유지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주식은 이것과는 좀 먼 거리가 있지만 선물이 원 주가가치보다 높은 상황을 볼 때 콘탱고라고 합니다.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 역조시장

 

콘탱고의 반대용어입니다. 선물이 원 주가가격보다 낮은 경우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선물가격이 실제 대상자산가격보다 낮거나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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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Basis) =

선물가격(Futures Price) - 현물가격(Spot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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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 > 현물가격 = 콘탱고(Contango)

선물가격 < 현물가격 =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이론 선물가격 = 현물가격 + 보유비용(이자비용, 보관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