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파생상품은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기초자산의 가격이 크게 변동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장 위험'이라고 합니다.
시장 위험 외에도 거래 상대방이 만기일에 결제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거래 상대방 위험' 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물옵션은 거래일에 거래가 이루어진 후 만기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거래 당사자간의 결제대금을 교환하셔야 합니다. 만기일에 상대방이 결제 대금을 주지 못하게 되는 위험을 거래 상대방 위험이라고 합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는 스스로 상대방이 되어서 강력한 결제 이행보증 효과를 냅니다. 실제로 선물옵션거래를 해보았을 경우 내가 판 상품을 누가 사는지 또는 내가 누구에게서 상품을 매수하고 있는지 전혀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 이유에는 거래소가 중간에서 거래 상대방 역할을 해주고 있기 대문입니다. 투자자들은 거래소와 거래를 하는 것이므로 실제 거래 상대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해도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거래 상대방의 부도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거래소는 개시증거금을 받고 가격변화에 따른 변동증거금을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손해배상 공동기금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손해배상 공동기금이란 회원이 증권시장 파생상품 시장이 결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결제이행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래소에 회원이 공동으로 적립한 재원입니다. 회원별로 적립액은 공동기금 총정립액 회원별 거래규모에 따라 안분해 분기별로 적립규모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거래소측은 손해배상공동기금을 비축해 놓고 있습니다.거래소측은 손해배상공동기금 규모로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각각 2000억원으로 놓고 있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이 매수할 수 있는 장외상품으로ELS(주식연계증권)가 있습니다. ELS는 보통증권회사가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가 매수하게 됩니다. ELS를 발행한 증권회사가 파산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 2014년 파산위기의 D쯩권이 Y증권에 매각된 적이 있습니다. D증권이 발행한 ELS를 Y증권이 대신 맡게 된 셈이죠. 만약 D증권이 Y증권에 인수되지 않고 그대로가 부도가 났다면 D증권이 발행한 ELS를 매수한 투자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봤을 겁니다.
이러하듯 장내파생상품과 장외파생상품은 위험할 경우 해결방법이 무척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에 임하셔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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