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험'이란 일반적으로 '손실 발생의 가능성'으로 인식이 되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 '수익에 대한 기회'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파생상품 역시 무조건 위험한 상품이라기보다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위험이나 수익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위험선호자'에게는 수익 만큼 위험할 가능성이 높지만,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헤지거래를 하는 '위험기피자'에게는 안전한 거래로 이용이 될 것입니다.
19세기 미국에서 자동차가 상업용으로 공급되기 시작할 당시에는 그 위험성 때문에 '인류에 위협을 가하는 괴물'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호 등의 발명과 운전자 교육 등 제도의 확립과 사용자의 노력으로 오늘날 우리 인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도구가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위험성을 이유로 도구 자체를 피하려 하기보다는 효율적으로 위험을 통제하여 자신에게 맞는 위험수준을 유지하고 도구로서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투자자의 합리적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 특성상 적은 금액을 투자해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 효과'가 존재하므로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수익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투자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레버리지 효과의 양면성으로 인해 투자자가 과도한 위험을 부담하지 않도록 많은 보완책들이 마련됐습니다.
거래소를 통한 장내거래의 경우 증거금 제도와 일일정산제도를 통해서 결제불이행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자보호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거래불이행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오이거래도 은행의 선물환 거래처럼 헤지 목적이 확인된 경우에만 거래가 가능호도록 제한해 만일의 경우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금융투자회사는 투자자가 거래구조가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위험고지서'와 '핵심설명서'를 의무적으로 교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읽고 이해한 후 거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제공하는 ELW 사전 투자자교육의 의무화에 이어 선물옵션 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일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거래소의 모의거래 서비스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실제 투자에 앞서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손실발생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이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선물 자료 > 해외선물 기초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초자산과 파생상품의 관계 (0) | 2023.03.03 |
|---|---|
| 파생상품 거래의 위험 (0) | 2023.03.02 |
| 파생상품 거래 하는 법 (0) | 2023.03.01 |
| ELS, ELF, ELD (0) | 2023.02.28 |
| 파생상품이란? (0) | 2023.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