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33

트럼프 유죄…금리 안정? PCE 물가, 시장 구원하나

이틀 동안 폭등세를 보였던 미 국채 금리가 30일(미 동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존 발표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가 20% 급락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내일 발표될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늘은 금리가 4주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근원 PCE 물가가 시장 예상(0.25% 안팎)보다 높게 나오면 수익률은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낮은 PCE 인플레이션이 나오면 10년물은 연 4.5% 아래로 떨어지고 9월 금리 인하 관측은 강해질 것입니다. 모건스탠리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이사는 "게임의 핵심은 여전히..

해외경제이슈 2024.05.31

PCE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20%↓

미국증시가 금리 우려와 실적 실망으로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20일 오후 7시 15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2%, S&P500 선물은 0.15%, 나스닥 선물은 0.20% 각각 하락하고 있다.이는 31일(현지시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PCE는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향후 연준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은 소폭 둔화하는 데 그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앞서 미국증시 정규장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86%, S&P500은 0.60%, 나스닥은 1.08% 각각 하락했다.이는 금리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전일 실적을 발표한 세일스포스가 실적..

해외경제뉴스 2024.05.31

이동평균선만으로 수익내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동평균선만 이용해 수익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선물은 비교적 단기간에 수익을 수 있기 때문에 자본의 규모와 상관이 없이 누구나 만족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그만큼 리스크와 항상 수익은 비례하기 마련이기에 손실을 피하기 위해 무료로 리딩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투자 방법은 오래기간 수익으로는 향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 스스로도 해외선물 수익을 낼 수 있는 몇가지의 매매기법을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먼저 이동평균선은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투자자가 가격분석을 시작하게 된다면 가장 보편적으로 일반적으로도 사용하는 방법이며 누구나 직관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이동평균..

ECB 정책위원 "금리 인하는 천천히 점진적으로"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이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조만간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점이 되겠지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미 CNBC에 따르면 노트 위원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CEPR)-투자은행 바클리가 공동 주최한 국제 통화정책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조만간 현재의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하고 점진적으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정책금리는 천천히 하지만 점진적으로 긴축 수준을 완화하는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ECB 정책위원들은 다음 주로 예정된 6월 통화정책이사회에서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임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으며, 시장도 이를 반영..

해외경제뉴스 2024.05.30

나스닥 사상 첫 1만7천선 돌파…엔비디아 7% 상승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미국 나스닥 지수가 28일(현지시각)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넘었다.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보다 99.09포인트(0.59%) 오른 1만7019.88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2%) 오른 5306.04로 마감했다. 반면에 핵심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16.73포인트(-0.55%) 내린 3만8852.86에 거래를 마쳤다.인공지능 관련 칩 공급 업체 엔비디아는 이날 주가가 6.98%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 회사의 시가 총액은 이날 2조7900억달러를..

해외경제뉴스 2024.05.29

국채 안 팔린다…금리 4.5% 돌파

사흘간의 메모리얼 연휴 기간에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커다란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31일) 발표될 4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28일(미 동부시간) 몇몇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금리가 뛰어올랐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주춤하자, 미 국채에 대한 수요도 약해졌습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3주 만에 다시 연 4.5%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증시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사흘째 최고가 기록을 세우면 꿋꿋이 시장을 지켰습니다. 1분기 어닝시즌은 확연히 증시 랠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S&P500 기업 이익은 전년보다 약 6%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예상과 달리 막대한 적자를 낸 제약사..

해외경제이슈 2024.05.29

'천비디아' 실현…목표주가 월가 최고

엔비디아 주가가 처음 1천 달러를 돌파하며 '천비디아'를 실현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9.32% 급등한 1천37.99달러(약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1천 달러를 넘긴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1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날 949.5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던 주가는 이날 1천20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1천63.2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작년 말 495.20달러였던 주가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오르며 지금까지 상승률이 100%를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단숨에 2조5천530억 달러로 불어나며 3조 달러를 향해 순항 중이다.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

해외경제뉴스 2024.05.24

'갓비디아' 10% 질주에도 증시 폭락한 이유

엔디비아의 1분기 실적은 모든 측면에서 월가 기대를 뛰어넘었습니다. 가장 큰 우려가 호퍼칩(H100, H200)에 이어 나올 블랙웰(B100, GB100) 칩 대기 수요 때문에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엔비디아의 콜렛 크레스 CFO는 "H200 및 블랙웰 수요는 공급보다 훨씬 앞서 있으며 내년에도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젠슨 황 CEO는 "블랙웰 칩 다음으로 또 다른 칩을 발표할 수 있다. 우리는 1년 단위로 새로운 칩을 내놓는 리듬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약 2년에 한 번 차세대 칩을 공개했는데, 이제 매년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AI 칩을 출시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월가는 줄줄이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

해외경제이슈 2024.05.24

압도적 실적에 액면 분할까지…엔비디아 1,000달러 돌파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가 지난 분기 시장 예상을 압도하는 실적과 함께 10대 1 액면 분할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장 마감 이후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며 기록을 썼지만, 뉴욕증시는 정규 거래에서 전날과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과 오전에 나온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5월 회의록의 매파적인 기조로 인해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현지시간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포인트, 0.27% 내린 5,307.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어제보다 31.08포인트, 0.18% 하락한 1만 6,801.54에 그쳤다. 다우존스는 201.95포인트, 0.51% 내린 3만 9,671.04로 조정을 이어갔다.● AI 수요 ..

해외경제뉴스 2024.05.23

엔비디아 1000달러 돌파 "내년도 수요> 공급 초과"

장 마감 뒤 엔비디아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22일(미 동부시간) 시장에선 경계감이 나타났습니다. 평온했던 시장에 큰 변동성을 주입할 수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이죠. 엔비디아는 S&P500지수 비중이 5%이고 나스닥 지수에선 6.5%를 차지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UBS 웰스 매니지먼트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기술주, 인공지능(AI) 랠리가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핵심 테스트”라고 지적했습니다.엔비디아는 뉴욕 증시 개장 직후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최근 상승세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난 것이죠. 결국, 0.46%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테슬라(-3.48%)도 아침부터 급..

해외경제이슈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