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가 처음 1천 달러를 돌파하며 '천비디아'를 실현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9.32% 급등한 1천37.99달러(약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1천 달러를 넘긴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1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날 949.5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던 주가는 이날 1천20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1천63.2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작년 말 495.20달러였던 주가는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오르며 지금까지 상승률이 100%를 넘어섰다. 시가총액도 단숨에 2조5천530억 달러로 불어나며 3조 달러를 향해 순항 중이다.엔비디아의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