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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4,500 돌파…골드만 "내년에 4,700선까지 상승"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자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4,500선을 돌파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16% 상승한 4,502.88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7%와 0.07% 상승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월간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지만 연말 쇼핑 시즌에는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 10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

해외경제뉴스 2023.11.16

바이든-시 만났는데 '뉴스에 팔아라'?…달러 강세 끝났나

◆미국 주식 : 다우 0.47%, S&P500 0.16%, 나스닥 0.07%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543%(+10.2bp), 2년물 4.916%(+9.9bp) 전날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보다 둔화했던 데 따른 흥분은 15일(미 동부시간)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에 비해선 전혀 오르지 않았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0.23% 오르는 데 그쳤죠. 1년 전보다는 각각 3.2%, 4.0% 상승했고요. 그 외에도 개장 전부터 좋은 소식이 세계 곳곳에서 전해졌습니다. ① 급락한 10월 생산자물가(PPI) 미국의 10월 PPI는 전달보다 0.5%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월가 예상 0.1% 상승이나 9월 0.4% 상승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

해외경제이슈 2023.11.16

해외선물 파동의 원리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 오늘 여러분들께 해드릴 얘기는 선물거래에서 파동의 원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텐데요. 총 4가지의 정의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고점과 저점 포인트 ​ 주가상승은 고점 저점이 높아지는 것이고, 하락은 저점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내려가던 주가가 올라갈 땐 일단 저점이 높아지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내려가던 주가의 저점이 높아지게 되면 이건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이고, 올라가던 주가의 고점이 낮아진다면 마찬가지로 이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 강약포인트 ​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오를 때 강하고, 내릴 때는 약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내릴 때는..

반도체株 고점일까...빅쇼트 주인공, 반도체 숏 포지션 베팅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 사이언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의 3분기 포트폴리오가 공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지난 3분기에 대표적인 반도체 ETF로 꼽히는 아이셰어즈 세미컨덕터 ETF(SOXX) 풋옵션 10만 주를 약 4,700만 달러에 매수했다. 풋옵션은 콜옵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장래의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날 CNBC는 버리가 지난 3분기에 SOXX ETF 풋옵션을 매수한 점에 주목했다. CNBC는 일반적으로 풋옵션은 해당 종목 하락에 베팅했다는 의미라며 반도체 섹터를 두고 버리가 고점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AMD, 브로..

해외경제뉴스 2023.11.15

멈춰선 CPI, '인플레 끝'…숏커버+FOMC 부활

◆미국 주식 : 다우 1.43%, S&P500 1.91%, 나스닥 2.37%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453%(-17.9bp), 2년물 4.832%(-20.9bp) 예상보다 낮게 나온 10월 소비자물가(CPI)에 14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폭등하고 금리는 뚝 떨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 하락의 핵심 요인 중 하나가 경기 둔화지만, 홈디포의 3분기 실적은 미국 소비가 여전히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떨어지고 경제는 연착륙할 것이란 희망이 커졌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은 당연히 더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년 5월이면 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었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된 10월 CPI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투자자들을 만족시켜..

해외경제이슈 2023.11.15

선물옵션 초보자들이 매매에 주의해야 할 점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주식을 매매하다보면, 요즘 같은날에는 들쭉날쭉 하여 시장이 좋지 않을때가 꽤 많습니다. 긴 프레임 타임을 놓고 볼 때, 시장은 올라가는데에는 온 힘을 다해서 짧은 시간에 밀어 붙쳐 오르지만, 좋지 않을 때에는 급락말고도 천천히 희망과 기대를 씹어먹듯이 장기로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이러한 하락장이 되면 투자자는 '신과함께2'에 나오는 성주신처럼 "주식은 기다림이라고~"를 외칠 수 밖에 없습니다. ​ 오늘은 선물옵션 매매 거래 이용시 주의점에 대해 간단히 몇 가지 이야기를 해드려볼까 합니다. ​ 약세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파생시장 해외선물과 선물의 관심 약세 시장에서의 투자처로 파생 공부를 시작하는데 있어 사실 어려운 것들이 없습니다. 미지의 세계라고 생각되며 선..

“구글, 아이폰 검색 광고 수익 36% 애플에 줬다”

블룸버그통신은 알파벳(구글 모기업)의 주요 전문가를 인용해 구글은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얻은 검색 광고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불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는 법무부의 반독점 재판이 열렸는데 구글을 변호하기 위해 증언을 하던 케빈 머피 시카고대 교수가 이러한 수치를 공개했다. 구글의 주요 소송 대리인인 존 슈미들린은 기밀로 취급해야 할 수치가 공개되자 눈에 띄게 움찔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위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일종의 비용을 지출하고 스마트폰 등에 기본 검색 엔진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지난달 재판에서는 구글이 기본 검색 엔진 설정을 위해 파트너사에 지급한 비용이 35조원대라는 내용..

해외경제뉴스 2023.11.14

"침체 없지만 이미 비싸"…골드만삭스 S&P 내년 전망 4700

◆미국 주식 : 다우 +0.16%, S&P500 -0.08%, 나스닥 -0.22%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638%(+1bp), 2년물 5.033%(-2.9bp) 13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지배했습니다. 내일부터 10월 소비자물가(CPI)가 공개되고 홈디포가 3분기 실적을 내놓는 등 중요한 데이터 발표와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일 장 마감 뒤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도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매크로 도스는 "무디스는 미국에 대해 최고등급을 주고 있는 마지막 신용평가사다. 무디스가 이를 강등한다면 시장 우려는 구조적 국채 수익률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

해외경제이슈 2023.11.14

해외선물 경제지표 이해하기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해외선물 주요 경제지표의 대한 개념과 이해하기입니다. 과연 경제지표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그 영향은 어떻게 될까요? ​ 원유 관련 지표 ​ 크루드오일 해외선물 상품을 주로 거래하고 있는 투자자라고 한다면, 원유에 대한 관련 지표는 가히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유의 경우 수요와 공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큰 상품입니다. 이러한 원유의 가격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제지표 원유 관련 지표입니다. ​ 위 표를 보시면 지표 발표에 따른 영향은 기본적인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결과 수치 및 기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IA 원유재고가 조금 줄었다할지언정 EIA 가솔린 재고가 큰 쪽으로 증가할 경우, 원유가격은 하락 할 수 있..

'월가 전설' 론 배런 "내가 요즘 매일 주식 사는 이유는"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배런 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 론 배런이 증시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배런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에 대해 '놀라운 정도로 낙관적(Amazingly Bullish)'이라며 증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론 배런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보유 비중이 낮은 점을 언급하며 "배런 캐피털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투자에 나서기 때문에 현금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증시 강..

해외경제뉴스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