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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90불 눈앞 물가변수..파월 "여전히 싸우는 중"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와 성장주 위주의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통 우량주 20개 집합인 다우존스 지수는 약세를 기록했다. 인텔이 지난해에 7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어 나타난 주가하락세가 발목을 잡았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3.1(0.11%) 내린 39,127.14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5.68포인트(0.11%) 상승한 5,211.4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37.01포인트(0.23%) 올라 지수는 16,277.46에 마감했다. 기술주 가운데선 AI 혁명 중심인 엔비디아가 이날 오전내내 3일만에 강보합으로 전환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장 막판 다시 0.55% 내린 주당 889달러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경제뉴스 2024.04.04

15일까지 조정? "고용 급증은 OK, 감소하면 폭등"

3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오전 10시 전 = 어수선했던 시장 아침에는 최근 불안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0.4%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고, 채권 시장에서는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어제에 이어 다시 4.4%를 넘었습니다. 오전 8시 15분 고용정보업체 ADP가 발표한 3월 민간고용이 18만4000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탓입니다. 예상(14만 8000개)을 뛰어넘는 것으로 작년 7월 이후 최대이고요. 오는 5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에서 월가가 추정하는 민간고용 17만 개보다도 많습니다. 2월 데이터도 기존 14만 개에서 15만5000개로 상향 수정됐지요. 서비스 부문에서 14만2000개, 상..

해외경제이슈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