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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비트코인 9월까지 10만달러 돌파...반감기 전 매수해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매수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올해 9월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7만 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이 향후 5개월 동안 40% 넘게 급등할 것이란 의미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다음 달에 예정된 반감기 이벤트 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도 4월 반감기 이벤트 전에 비트코인을 10개 더 매수할 예정"이라며 "비트코인 1개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새로 출시된 ETF를 통해 비트코인 1/10개라도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

해외경제뉴스 2024.03.29

파월 반박한 월러…"테슬라, 1분기는 악몽"

뉴욕 채권 시장에서는 28일(미 동부시간) 아침부터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밤 미 중앙은행(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매파적 발언을 한 여파입니다. 월러 이사의 연설 제목은 '여전히 서두를 필요가 없다'(There’s Still No Rush)라는 것이었습니다. 1, 2월 소비자물가(CPI)에서 3개월, 6개월 연율 환산 수치가 더 올라간 것을 지적하면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네 차례나 했습니다. 핵심을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최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실망스럽다. 금리 인하를 지지하기 전에 적어도 몇 달 동안 더 나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라 Fed는 전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인하 시점을 더 미래로 미루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

해외경제이슈 2024.03.29

데킬라효과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부르는 술이름 중 하나인 데킬라.. 하지만 알고보면 테킬라라고 하는데요 이 테킬라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킬라 효과(Tequila Effect)란 멕시코 서부에 위치한 할리스코(Jalisco) 주의 도시 테킬라의 이름을 딴 증류주이며, 도수가 40도나 되는 독한 술로, 멕시코의 국민 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테킬라 효과는 독하디 독한 테킬라에 이웃 나라들이 모두 취한 것처럼 경제위기가 일파만파 파급하는데서 유래되어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즉 어떤 국가의 금융위기가 주변국가로 연쇄적으로 파급하는 현상을 가리켜 테킬라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1994년 12월 외환유동성 악화로 발생한 멕시코의 경제위기가 주변국가들인 중남미 국가인 아르..

"브렌트유 100달러 간다"...JP모간의 유가 급등 시나리오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유가 급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러시아의 추가 감산 조치를 지적하며 브렌트유가 오는 9월에는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타샤 가네바 JP모간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의 석유 전략 변화가 놀랍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러시아의 하루 47만 1,000배럴 추가 감산 조치로 석유 공급이 갈수록 위축될 것"이라며 "OPEC+가 6월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할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러시아의 감산 조치로 브렌트유 가격이 오는 4월에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이후 9월에는 1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해외경제뉴스 2024.03.28

"몇 년간 보유해온 엔비디아 매각" 이유는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반발 매수 탓인지 0.5% 안팎의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만 장세가 뜨거웠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 막판 40분간 매수세가 몰렸고 급등세가 나타났습니다. 어제와는 정반대 상황이지요. 결국, 다우는 1.22%, S&P500 지수는 0.86% 뛰었고요. 나스닥은 0.51%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애플(2.12%)과 테슬라(1.22%)가 상승했지만, 엔비디아는 이틀째 2%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커다란 뉴스나 재료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애플은 올해 들어 7%나 내린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매그니피선트 7(Mag 7) 주식에 비해선 싼 편입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에 ..

해외경제이슈 2024.03.28

"더이상 비트코인 일확천금 꿈꾸지마"...세계 1위 자산운용사의 경고

비트코인 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랙록은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에 진입함에 따라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이 달까지 치솟는 이른바 '투 더 문(To the Moon)'은 앞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뉴욕에서 열린 비트코인 투자자의 날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리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유입되는 과정에서 시장이 성숙해지고 제도화 되고있다"면서 "비트코인의 악명 높은 변동성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이고 동시에 천정부지로 ..

해외경제뉴스 2024.03.27

'트럼프 콜옵션' 폭등…과열 징후일까

26일(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장 막판 30분 전까지는 조용했습니다. 몇몇 경제 데이터 발표는 있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습니다. 빅테크 주식이 대부분 보합 선을 유지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오후 3시 30분까지 5225~5235의 1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장 막판 30분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결국, S&P500 지수는 0.28% 내렸고, 나스닥은 0.42% 하락했습니다. 다우는 0.08%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특별한 일이 생긴 건 아니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뉴욕 증시가 성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하는 가운데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발표되는 탓에 포지션 일부를 미리 줄여놓으려는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애플(-..

해외경제이슈 2024.03.27

경기종합지수 알아보기(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경기종합지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종합지수(Composite Index of Leading Indicators, CI)란 무엇인가? 경기가 좋거나 나쁘거나, 또는 좋아질 것이다, 나빠질것이다 이런 말들은 어떤 근거를 내세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경기를 객관적으로 가늠하기 위한 지표를 가중치에 두어 만든것을 "경기종합지수"라고 합니다. ​ 이 경기종합지수의 다른말로는 경기순환지표(Business Cycle Clock), 경기동향지표(Diffusion Index) 등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 경기종합지수는, 쉽게 말해 경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개별 지표를 종합해 산출을 하고 있으며 총 3가지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1. 선행종합지수(Compo..

'트루스 소셜' 26일부터 거래…트럼프, 세계 500대 부자 첫 합류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은 25일 미 증권당국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26일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DJT'라는 종목코드로 나스닥시장에서 자사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TMTG는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과의 합병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DWAC는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열어 TMTG와의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는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회사다. TMTG와 같은 피인수 기업은 까다로운 기업공개 절차를 우회해 증시에 상장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종목코드는 바뀌지 않았지만 이날부터 법적으로 트루스 소셜 주식이 된 DWAC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35% 급등했다..

해외경제뉴스 2024.03.26

보스틱 "한 번만 인하"…PCE 물가(29일) 안 봐도 된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는 지난주까지 석 달도 되지 않아 10%나 상승했습니다. 모두 20번이나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작년 10월 말 바닥 이후로 다섯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5개월 이상 랠리가 흔하지는 않지만 찾아보기 힘들지는 않습니다. 1960년대 이후 5개월 이상 랠리는 28번 발생했고요. 그중 20번은 6개월 이상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주말 사이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지 월가에서는 많은 분석 보고서가 쏟아졌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지수 5200은 향후 12개월 이익 추정치의 20.9배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19배, 10년 평균 17.7배보다 훨씬 높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란 뜻입니다. 그러다 보니 S&P500 주식의 위험..

해외경제이슈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