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가 올해 미국 증시가 더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레이몬드 제임스는 미국의 증시의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를 4,850으로 제시했다. 이는 S&P500 지수 종가 대비 약 2%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날 래리 아담 레이몬드 제임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증시가 더 오르기 위해선 완벽한 시나리오를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경이로운 수익률을 올린 점을 지적하며 "시장이 한 치의 오류도 없이 완벽하지 않은 이상 더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