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3

기펜재(Giffen's Goods)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경제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 흔하게 볼 수 있는 용어 중 하나인 기펜제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펜재(Giffen's Good)란? ​ 기펜재란 가격상승할 때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할때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입니다. 즉 수요의 법칙에 성립하지 않는 재화입니다. 기펜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소득이 증가시 감소하는 열등재(Inferior Good)의 성격을 갖고 있다. ​ 둘째, 열등재이기 때문에 소득 증가시 수요가 감소하는 소득효과의 크기가 가격 하락시 수요가 증가하는 대체효과의 크기보다 큰 재화를 의미합니다. ​ 다들 이해가 가시나요? 이렇게 말한다면 쉽게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는데요. 일단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요량이 줄어드는..

유가·금리 왜 뚝뚝 떨어지나…'나쁜 뉴스는 나쁜 뉴스'?

◆미국 주식 : 다우 -0.19%, S&P500 -0.39%, 나스닥 -0.58%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117%(-5.4bp), 2년물 4.601%(+2.4bp) 이번 주 뉴욕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8일 금요일 아침 11월 고용보고서 발표입니다. 11일 신규고용이 월가 콘센서스인 18만 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나온다면 미 중앙은행(Fed)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반면 그보다 상당 폭 많이 나온다면 그런 베팅은 모멘텀을 약간 잃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어제 발표됐던 10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채용공고 개수가 60만 개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금리가 급락하고 주가는 하락 폭을 만회했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아침 8시 1..

해외경제이슈 2023.12.07

뉴욕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노동시장 둔화·국제유가 급락

노동시장이 식고 있다는 데이터가 어제(6일)에 잇따라 이틀 연속 나왔지만,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한 채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9% 떨어졌고, S&P 500 지수는 0.39%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58% 밀리면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흐름도 어제와 확연히 다릅니다. 오늘(7일)도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어제의 상승분을 다시 반납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57%와 1% 빠졌고 알파벳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공개했지만 주가는 0.73% 떨어졌습니다. 빅테크 기업 중에선 테슬라가 유일하게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북유럽에서 노조 파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주가는 0.27% 올랐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를 꺾는 데..

해외경제뉴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