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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시장 기대 너무 높아"…6월 인하도 식고있다

미 뉴욕증시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가 선보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채입찰, 신규 주택판매 등은 시장에 큰 충격없이 소화됐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7포인트, 0.38% 내린 5,069.53으로 최고가 탈환을 뒤로 미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0.57포인트, 0.13% 하락한 1만 5,976.25에 그쳤고, 다우지수 역시 62.30포인트, 0.16% 빠진 3만 9,069.23에 거래를 마쳤다. ● "시장 기대 너무 높다"…또 신중론 꺼내든 다이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이날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너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날 마이애미에서 열린 JP모건 하..

해외경제뉴스 2024.02.27

버핏, 다이먼, 베이저스 주식 파는 이유는

지난 석 달간의 뉴욕 증시의 랠리는 세 가지가 주요 동인이었습니다. ▲엔비디아로 상징되는 인공지능(AI) 열풍 ▲예상보다 강한 기업 이익 성장, 그리고 ▲미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엄청난 4분기 실적을 냈지만, 지난주 폭등한 뒤 주가가 주당 800달러, 시가총액 2조 달러 안팎에서 (잠시) 폭등세를 멈췄습니다. 일부에선 상승세가 3월 18~21일 열리는 GPU 테크 콘퍼런스(GTC)를 전후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신제품을 공개하는 GTC 전후로 과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는 근거에서요. 그렇다고 해도 3주 이상을 기다려야 합니다. 4분기 어닝시즌은 이제 거의 끝났죠. 예상보다 강했지만, 실적이 다시 주가 모멘텀이 되려면 1분기 어닝시즌이 되어야..

해외경제이슈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