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펀드 블랙록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만 하루에 5억2000만 달러(약 7000억원)가 유입돼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비트코인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하루에만 블랙록 비트코인 ETF에 모두 5억2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비트코인 ETF 중 가장 많이 유입된 것은 물론 전체 ETF에서도 2위에 해당한다. 이날 정오 현재 그레이스케일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ETF 이외의 9개 비트코인 ETF에 약 26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다. 이는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비트코인 ETF에 자금을 쏟아붓기 때문으로 보인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FRNT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