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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2월 CPI 발표에 촉각

[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3월 11일 오전] [미국증시 마감시황] 3월 두번째 주인 이번 주(3월 11~15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랠리 재개 여부와 관련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 지표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0.26%, 0.93% 하락한 5123.69, 3만8722.69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17% 내린 1만6085.11로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금)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출회된 차익매물에 아래로 방향을 돌렸다. 지난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

해외경제뉴스 2024.03.11

AI 버블 터지나…고용, 겉과 속 달랐다

투자자들이 기다리던 2월 고용보고서는 괜찮았습니다. 신규고용 수치는 예상을 넘었지만, 그 이전 두 달간 수치가 큰 폭 하향 조정되면서 노동시장이 걱정 만큼 아주 뜨겁지는 않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소폭 높아졌고요. 장 초반 금리는 떨어지고 주가는 올라갔습니다. 엔비디아도 매일 그랬던 것처럼 5% 폭등하며 주당 10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락세가 시작된 게 그때였습니다. 엔비디아는 한때 6% 넘게 떨어졌고 투자자들은 우왕좌왕했습니다. 이유요?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냉각되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미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서 멀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고..

해외경제이슈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