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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컨퍼런스 기대감..나스닥 0.82% S&P 0.63% 반등

뉴욕증시가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과 엔비디아 컨퍼런스를 앞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금리는 동결이 99% 유력하고 피봇(긴축완화) 시점도 하반기로 예상되지만 중앙은행의 완화 발언을 기대하는 측면이 있다. 여기에 거시정책 방향도 중요하지만 엔비디아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 산업 확대에 대한 단서를 투자자들은 기대하는 눈치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5.66(0.2%) 오른 38,790.4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2.33포인트(0.63%) 상승한 5,149.4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30.27포인트(0.82%) 올라 지수는 16,103.45에 마감했다. AI 랠리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투심을 반영하듯 이날 1% 안팎 상승..

해외경제뉴스 2024.03.19

엔비디아 GTC 약발 없나…"금리 4.5% 넘으면 조정"

미 중앙은행(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일본은행의 통화회의, 그리고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 3대 빅 이벤트를 앞둔 18일 새벽, 하나의 빅 뉴스가 월가를 뒤흔들었습니다. 블룸버그가 "애플이 구글과 AI 모델 제미나이 엔진을 아이폰에 탑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한 것입니다.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곧 출시할 iOS 18에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구글과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오픈AI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기사가 나오자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알파벳의 주가가 폭등했고, 애플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월가는 양사에 긍정적 뉴스로 평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생성 AI 엔..

해외경제이슈 2024.03.19

트럼프 집권시 연준의장은 누구…"'공급경제' 래퍼 등 3명 추천"

'공급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경제학자 아서 래퍼(84) 전 시카고대 교수 등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 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끌 차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스티븐 무어 헤리티지재단 연구원과 래퍼 전 교수는 지난 14일 플로리다주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3명을 추천했다. 목록에는 케빈 워시(54) 전 연준 이사와 트럼프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케빈 하셋(62) 전 백악관 경제선임보좌관이 포함됐다. 3명의 숏리스트에는 추천자인 래퍼 전 교수 자신의 이름도 포함됐다고 WS..

해외경제뉴스 2024.03.18

점도표 불안, 두 번만 인하?…나흘째 오른 금리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다음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어온 엔비디아의 GTC 콘퍼런스가 '뉴스에 팔아라'를 자극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주가가 10주 연속 상승하며 80%나 뛰었으니까요. 15일(미 동부시간) 미 국채 금리는 나흘 연속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2월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어제 생산자물가(PPI)도 예상보다 뜨겁게 나왔죠. 이에 오는 29일 발표될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애초 추정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월가 주요 금융사들은 헤드라인 물가는 한 달 전에 비해 0.36%, 1년 전보다는 2.5% 오를 것으로 추정합니다..

해외경제이슈 2024.03.18

망할 만 했네... '완전자율주행' 꿈꾸던 애플, 10년만에 접은 진짜 이유

애플이 10년간 공들인 탑, '애플카' 사업을 접은 것은 꿈의 전기차를 기다렸던 애플 마니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었다. 무엇이 10년이나 투자했던 애플카 사업을 접게 했을까. 처음부터 무리였던 '완전자율주행차' 콘셉트에 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IT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애플의 '타이탄(애플카) 프로젝트'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실패 원인으로 '완전자율주행 차량' 설계 계획이 지나치게 야심 찼다고 분석했다. 자동차를 한 번도 제작해본 적 없던 애플이 완성차 업체의 도움을 빌어 누구도 하지 못했던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인다는 자체가 도박이었던 셈이다. 초기에는 애플이 가진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컸다. 지난 2015년에는 애플이 임대한 밴에 여러 대의 ..

해외경제뉴스 2024.03.15

PPI도 높았다→금리 급등…"강세장 속 조정 시작"

2월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생산자물가(PPI)도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국채 금리가 폭등하면서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높은 금리에도 강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들은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중요한 세 가지 데이터가 한꺼번에 발표됐습니다. ① 또 뜨겁게 나온 물가 2월 PPI는 헤드라인 수치는 전월 대비 0.6%나 오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월가 예상이나 1월 수치는 0.3% 상승이었는데 두 배 높게 나온 것이죠. 1년 전보다는 1.6% 상승해 작년 9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PPI가 높게 나온 건 에너지 가격이 4.4%나 뛴 탓이 큽니다. 식료품도 1%나 올랐고요. 에너지와 음식물을 제외한 근원 PPI도 한 달 전보다..

해외경제이슈 2024.03.15

레포(REPO)거래의 뜻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프로입니다 오늘은 레포거래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평범한 직장인이라던지 아니면 돈이 필요하지만 많지 않은 상황일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급전이 필요해 초단기로 돈을 빌려야 할 때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은행에 담보로 집이라던지 아니면 자동차를 통해 신용대출을 즉 돈을 빌려 단기자금 대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단기자금 대출이 우리만 하는게 아니라 은행이나 금융기관들도 가능합니다. 은행이나 금융기관들도 유동성 자금이 말라버리게 되면 당연히 자금이 필요하고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이 채권과 같은 담보를 통하여 중앙은행에서 유동성을 공급을 해주는 시장이 바로 레포시장입니다. 레포거래란?(Repurchase Agreement Tran..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사서 100년간 보유해라” 회사 주가 11%↑

세계 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결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에 따라 회사 주가가 11% 가까이 폭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85% 폭등한 1766.1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올 들어 157% 폭등했다. 세일러는 이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100년 동안 보유하라”며 “나는 죽을 때까지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며, 자식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의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1일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8억2170만달러(약 1조774억원)를 ..

해외경제뉴스 2024.03.14

웰스파고의 저주 "테슬라 44달러 될 수도"

어제 2월 소비자물가(CPI) 발표가 있었고 내일은 2월 생산자물가(PPI)와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주 19~20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고요. 엔비디아의 GPU 기술 콘퍼런스(GTC, 18~21일)도 개막됩니다. 젠슨 황 CEO는 18일 오후 연설합니다. 이렇게 바쁜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13일(미 동부시간)은 뉴욕 금융시장에서 휴식과 같은 날이었습니다. 별다른 데이터 발표나 이벤트가 없었고, 시장은 어제 CPI 발표와 엔비디아 급등에 따른 여진을 소화했습니다. 전날 7% 넘게 치솟았던 엔비디아는 종일 1~3%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1.11%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 믿음은 강합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애덤 크리사펄리 설립자는 "투자..

해외경제이슈 2024.03.14

매그니피센트7 가고 일렉트릭11이 온다

에버코어가 향후 매그니피센트7의 빅테크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목록을 제시했다.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 분석가는 최근 노트에서 경영 품질, 제품 혁신, 향후 성장 전망 등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의 주식로 구성된 일렉트릭11을 제안했다. 이들이 매그니피센트7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향후 몇 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렉트릭11에는 기존 매그니피센트7 종목인 아마존, 알파벳, 메타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부킹홀딩스, 우버, 스포티파이, 트레이드 데스크, 쇼피파이, 넷플릭스, 도어대시, 에어비앤비도 이름을 올렸다. 세포트 리서치는 지난 2월말 부킹홀딩스에 매수 등급을 내며 "강력한 글로벌 입지로 인해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고 더 높은 마진을 창출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해외경제뉴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