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가 엔비디아 발 랠리로 일제히 급등하자 아시아증시도 모두 상승 출발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19%, 한국의 코스피는 0.63%, 호주의 ASX는 0.5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다. 다우는 1.18%, S&P500은 2.11%, 나스닥은 2.96% 각각 상승했다. 다우와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는 1% 이상 급등, 사상 처음으로 3만9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16% 이상 폭등했기 때문이다. 박형기 기자 (sinopark@news1.kr)